[여권 대소동] 긴급여권, ETA, 외무부, 영사관, 그리고 결국은 가방 속
출국 하루 전. 여권이 사라졌다.
긴급여권, ETA, 외무부, 캐나다 영사관, 그리고 6시간의 수색.
결론은… 아들 가방.
🔥 16:00 여권 실종
짐 정리 중 아들의 여권이 안 보이길래
“어딘가 있겠지” 하고 대충 찾기 시작했는데, 이게 안 나온다?
찾아도 찾아도 없고… 그제야 심각성 깨달음.
여권 없으면 캐나다 입국 불가 → 출국도 불가.
🧠 긴급여권? 잠깐만…
다행히 긴급여권은 발급 가능하다고 해서
사진 챙기고 여권과로 달려가려던 그 순간!
💥 긴급여권은 비전자식 여권 → ETA 신청 안 됨 → 캐나다 입국 거절될 수 있음.
진짜 큰일 날 뻔.
ETA는 전자여권 전용이라는 걸 오늘 처음 제대로 알게 됨.
☎️ 전화 릴레이 시작
- 외무부에 전화
→ “캐나다 한국 영사관에 문의하세요” - 캐나다 한국 영사관에 전화
→ 업무 시간 끝나서 연결 불가 - 다시 외무부
→ “그럼 캐나다 외무부에 직접 문의하셔야 합니다”
결국 찰스(캐나다 거주 친구)에게
“혹시 영사관 좀 대신 문의해 줄 수 있어?” 하고 부탁함.
🏠 현실 자각 – 일단 찾자
여권 신청하고 비행기 바꾸는 것도 감안하기로 하고
다시 마음 다잡고 집 전체 수색 시작.
무려 6시간 동안 가방, 서랍, 침대 밑, 책상 서랍, 모든 구석을 다 뒤짐.
🎉 결국 찾았다!
결말은…
광훈이가 며칠 전 캠프 갈 때 들고 갔던 배낭 안쪽 주머니에서 발견.
왜 거기 있었냐고 물으니 “기억 안 나” ㅋㅋㅋ
진심으로 울컥했고, 웃겼고, 허무했다.
그래도 결국 찾아서 다행.
아들 딸과 좌충우돌 캐나다 여행은 이렇게 시작된다
✅ 오늘의 교훈
- 긴급여권은 비전자식 → ETA 안 됨
- ETA는 전자여권만 가능
- 출국 전 여권 꼭 확인, 아이 가방까지도
- 문제 생기면 외무부→영사관→외국 외교부까지 문의 돌림
- 이 모든 건 출국 전 미리미리 대비했으면 필요 없었음
✈️ 이제 진짜 캐나다 간다
광훈이랑 캐나다 여행,
이제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다.
오늘 하루 덕분에 진짜 많은 걸 배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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